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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작성일 : 2009-05-07
  • 작성자 : 서울마린
  • 조회 : 10,268














‘Sun Day’ 꿈꾸는 태양광 발전설비 기업 서울마린


오는 20일 상장하는 서울마린은 태양광 발전 관련 부품 및 발전설비 등의 토털 솔루션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태양광 발전이 코스닥 시장의 주요 테마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면서 과대포장된 회사들도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울마린의 경우는 이미 관련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의 140여개, 21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설계 및 준공 하면서 200kW이하 중소형 설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분야에서는 최초로 정부출연금 75억원이 들어간 실증연구사업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한국신재생에너지 연구소설립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있다. 태양광을 전력으로 변환하는 비율이나 고온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법, 태양의 이동에 따라 전지판을 이동하는 기술 등에서 특히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전남 순천에 설립한 2만평 규모의 연구단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모든 태양전지 설비를 갖추고 최고 효율성의 발전 시스템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어 일부 사모펀드에게 매각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본업인 태양광외에 소형선박 및 소형선박 용 엔진에서 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사업 다변화와 안정성의 측면에서 또다른 매력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81% 늘어난 1537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79억원이다.

최근 끝난 수요 예측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모가는 1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서울마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24배 수준이 된다. “최근 상장된 다른 회사들이 코스닥 시장의 평균 수준을 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높아보이지만, OCI나 소디프신소재 등 태양광관련주들에 대해 시장이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상장 후 예상 주가의 측면에서 보자면 최근 장외시장에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울마린의 장외거래가는 지난 6일기준으로 1만7800원이다. 4월 중순 2만1000원을 찍기도 했던 거래가는 4월 하순을 전후로 점차 하락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이 상장초기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대주주와 우리사주 기타 보호예수 물량을 감안한 실제 유동물량이 30%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상장 초기 의외로 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주관사가 미래에셋증권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OCI나 소디프신소재 등 대형 태양광관련 업체들의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금이 유입되고, 개인 추격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바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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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상장하는 서울마린은 태양광 발전 관련 부품 및 발전설비 등의 토털 솔루션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태양광 발전이 코스닥 시장의 주요 테마 가운데 하나로 부각되면서 과대포장된 회사들도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울마린의 경우는 이미 관련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의 140여개, 21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설계 및 준공 하면서 200kW이하 중소형 설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분야에서는 최초로 정부출연금 75억원이 들어간 실증연구사업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한국신재생에너지 연구소설립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있다. 태양광을 전력으로 변환하는 비율이나 고온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법, 태양의 이동에 따라 전지판을 이동하는 기술 등에서 특히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전남 순천에 설립한 2만평 규모의 연구단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모든 태양전지 설비를 갖추고 최고 효율성의 발전 시스템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어 일부 사모펀드에게 매각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본업인 태양광외에 소형선박 및 소형선박 용 엔진에서 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사업 다변화와 안정성의 측면에서 또다른 매력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81% 늘어난 1537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79억원이다.

최근 끝난 수요 예측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모가는 1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서울마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24배 수준이 된다. “최근 상장된 다른 회사들이 코스닥 시장의 평균 수준을 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높아보이지만, OCI나 소디프신소재 등 태양광관련주들에 대해 시장이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상장 후 예상 주가의 측면에서 보자면 최근 장외시장에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울마린의 장외거래가는 지난 6일기준으로 1만7800원이다. 4월 중순 2만1000원을 찍기도 했던 거래가는 4월 하순을 전후로 점차 하락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이 상장초기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대주주와 우리사주 기타 보호예수 물량을 감안한 실제 유동물량이 30%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상장 초기 의외로 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주관사가 미래에셋증권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OCI나 소디프신소재 등 대형 태양광관련 업체들의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금이 유입되고, 개인 추격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바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