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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작성일 : 2011-02-01
  • 작성자 : 서울마린
  • 조회 : 10,146

SDN·남동건설,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공동 추진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1-02-01 15:17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태양광발전 전문업체 SDN은 1일 남동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불가리아 내 42메가와트(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오른쪽)과 SDN 최기혁 사장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지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의 자본금은 모두 655억원이며, SDN과 남동건설의 지분율은 각각 50%이다.




SDN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 남동건설이 참여키로 하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양사는 이를 25년간 공동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컨소시엄은 산업은행에서 168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아 공정을 진행한다. 이번 PF규모는 국내 녹색 금융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프로젝트 공정률은 지난 연말 현재 15% 수준으로, 양사는 오는 9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M. 보리소프 불가리아 수상은 지난 연말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과 SDN 최기혁 사장을 면담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