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홍보센터

보도자료

  • 작성일 : 2022-12-01
  • 작성자 : 에스디엔(주)
  • 조회 : 5,267
내년까지 90억원 투입 생산라인 투자도 병행
차세대 제품 생산 및 데이터센터도 유치 예정


▲SDN(에스디엔)이 광주첨단공장 여유부지에 새 태양광모듈 공장을 건설한다. 사진은 완공 조감도
▲SDN(에스디엔)이 광주첨단공장 여유부지에 새 태양광모듈 공장을 건설한다. 사진은 완공 조감도

[이투뉴스]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SDN(에스디엔, 대표 최기혁)이 기존 광주첨단공장 여유부지에 약 90억원(시설투자비 제외)을 들여 RE100형 새 태양광모듈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1일 SDN에 따르면 'H3 프로젝트'로 명명한 이 사업은 차세대 태양광모듈 제품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하고 태양광발전소와 데이터센터 등이 어우러진 생산 및 연구거점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건물면적 8497㎡, 3층규모 공장건물겸 BIPV형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건물을 건립하고 2025년까지 내부에 단계적으로 탑콘과 탠덤모듈 생산라인을 각각 신설키로 했다. 여기에는 1GW용량의 RE100 플랫폼형 메인서버와 데이터센터도 유치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예정된 1차 투자액은 약 90억원이다. 이어 2025년까지 약 500MW규모 2개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SDN은 기존 광주공장(H1)을 비롯해 강진에 탄소인증제 1,2등급 양면수광형(GtoG) 모듈을 생산하는 550~600MW급 2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주문형 생산체계를 갖춰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모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 수상형, 인버터 내장형, 비계통 ESS매칭형, 철도·도로 방음형 모듈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1차 공정의 핵심인 다수의 T/S 장비(Tabber & Stringer)를 보유하고 있다.

SDN 관계자는 “H3의 완성을 통해 태양광 밸류체인에서 부가가치의 50%이상을 차지하는 모듈 제품 및 공정, 적용 기술을 고도화해 파운드리 산업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메인 서버 등 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GW단위 태양광 운영과 RE100 매칭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후속 H4 프로젝트를 위한 산단내 공장 부지는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