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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작성일 : 2010-06-09
  • 작성자 : 서울마린
  • 조회 : 3,222

 


SDN, 태양광 기술 100% 독립한다


 


[이티뉴스 2010.06.09]


 


   지난 2월 국내 태양광 업계를 ‘들썩이게’ 만든 발표가 있었다. SDN(옛 서울마린·대표 최기혁)이 불가리아에 45㎿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크기도 크기지만 이 발표가 더욱 뜻 깊었던 것은 발전소에 필요한 설계와 시공 기술·구성품·시스템 전부가 SDN이 자체 개발한 것이라는 점이다. 단품을 수출하거나 대규모 발전단지를 건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발전소의 A부터 Z까지 수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SDN의 신재생에너지연구소다.


 


   SDN 신재생에너지연구소(소장 임인철)는 원천기술과 고효율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2004년 전남 순천에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생산현장과 유기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모듈공장이 있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위치를 옮겼다. 이 연구소는 전체 구성원 16명 가운데 석박사급만 10명일 정도로 수준 높은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SDN은 ‘SUNDAY NETWORKS’의 줄임말이다. 연구소의 가장 큰 업적은 태양광 발전소에 필요한 모든 제품으로 구성된 ‘선데이 시리즈’를 개발한 것이다. 광변환 효율이 15%에 달하는 선데이 모듈과 변환효율 97%의 인버터를 비롯해 양축추적형 트래커·정션박스·모니터링시스템·수배전반까지 개발해 태양광 시스템의 ‘수직계열화’를 달성했다. 태양광 발전효율 계측장치와 태양광 자동 추적장치·태양광 발전소 원격 제어장치·단축식 태양광 트래커 등 모두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서 보듯 선데이 시리즈는 연구소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다. 태양광 기술을 국산화하고 발전시스템 효율을 높이겠다는 집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에 그대로 적용돼 SDN은 현재 국내에만 40㎿ 규모 180여개의 발전소 설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구소는 태양광 발전을 위해 국토가 좁다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부유식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2011년까지 3년간 바다나 호수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8억7000여만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그동안 전력 부족으로 고통받아 온 수많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그동안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경남 통영과 시화호에 부유식 태양광 발전설비를 시범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실용화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구소는 태양광 모듈을 응용해 독립형 LED 태양광가로등을 개발하고 정부와 기업의 태양광 발전관련 용역 및 자문을 수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SDN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태양전지 효율 1%를 높이는 것과 전체 시스템 효율 1%를 높이는 것은 같은 효과를 가진다’는 기본에 충실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출처: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040099